“마르코가 골프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만나게 돼”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이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다.

한 언론 매체는 둘이 평소 다양한 운동에 관심이 많던 마르코가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골프선수 안시현과 친분을 쌓은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77년생인 마르코는 현재 35세, 1984년생인 안시현은 27세로 8살차이 커플이다.

이와 관련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는 “마르코가 골프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얼마나 교제했는지는 연기자의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알 수 없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없다.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라며 말을 아꼈다.

마르코 본인은 이와 관련 질문을 받자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한편, 마르코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안시현이 출전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안시현을 응원했다. 안시현 경기를 주의깊게 지켜보거나 사진을 찍고 안시현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등 이들이 결코 가벼운 사이가 아니라는 점을 암시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