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목란'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이름으로 홍보하는 중식당을 저격했다. 

이연복 셰프는 1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 알려드린다"며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 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가 없었다”고 밝혔다. 

   
▲ 셰프 이연복. /사진=이연복 SNS


이 셰프는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저는 스승이 없다”면서 “요즘 너도 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쓴다”고 했다. 

그는 한 중식당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심해도 너무 심하다"며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래서 사진 좀 찍어줬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스승이라고 홍보한다”며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이어 “경남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곳은 상호는 생략하겠다.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