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맥주 ‘크러시(KRUSH)’가 모델 에스파(aespa)의 카리나와 함께 두 번째 광고를 1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 광고는 화려한 무대 밖으로 나온 카리나가 복잡한 네온사인 거리를 지나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만나는 맥주 ‘크러시’를 통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맥주 크러시의 모델 카리나가 출연한 두번째 동영상 광고 중 한 장면./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지난 11월 첫 번째 광고에서는 기존 맥주와 선 긋는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 광고는 기존 음주문화가 가진 낡은 분위기를 타파하고 ‘크러시’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술을 강요하거나 불편한 술자리 분위기가 조성되는 기존의 낡은 문화와 다르게, ‘내가 원하는 대로 편하게 마시는 맥주’라는 ‘크러시’ 브랜드 메시지의 강화에 나섰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2분 분량의 Full Film 및 숏폼 형태의 추가 영상 6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주점·음식점과 어울리는 POP(포스터 등)를 전개하는 등 다가오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4세대 아이돌의 개막을 알린 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이미지가 기존 맥주의 관습을 탈피한 크러시의 브랜드 지향점과 일치한다”며 “향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TV 등을 통해 모델 카리나와 함께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맥주 크러시는 몰트 100%에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으로, 젊은 세대 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달부터 재활용이 용이한 크러시 투명 페트병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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