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 1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사진=김상문 기자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61포인트(0.71%) 오른 2766.24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개인이 3171억원어치를 팔면서 지수를 눌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7억원, 2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339.5원에 거래를 마치며 증시 상승세에 힘을 더해주는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SK하이닉스(1.37%), LG에너지솔루션(0.13%), NAVER(3.68%)가 오른 반면 삼성전자(-0.49%), 삼성바이오로직스(-1.81%), 현대차(-2.36%), 기아(-1.36%), 셀트리온(-1.62%), POSCO홀딩스(-0.95%)는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5포인트(0.77%) 오른 912.4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코스닥에서도 995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1억원, 551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77%) 상승한 912.45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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