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GM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만13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동월 대비 26.0% 증가한 것으로 2022년 7월부터 21개월 연속 판매량이 상승세다.

내수 판매는 젖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203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85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시장에서는 26.3% 증가한 4만9350대가 판매됐다. 2013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이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작년 동월 대비 101.6% 늘어난 2만7395대가 팔리며 해외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사진=쉐보레 제공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