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공인 교과서 제작 등 ESG 보폭 넓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사진=DGB금융그룹 제공


후원금은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멘토링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0개 동아리를 선정·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동아리별 창의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 DGB금융은 자유학기제에 '청소년 자원봉사'라는 선택 과목의 공인 교과서 제작 비용을 후원해 전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 확립과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

성태문 DGB금융지주 전무는 "이번 기부금 전달로 전국 곳곳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시되는 교육과 복지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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