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호흡을 맞출까.

2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스릴러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과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인연을 맺었다. 2004년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합작 영화 '쓰니, 몬스터'에 출연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과 인연이 없었다. 손예진은 2021년 현빈과 결혼한 뒤 같은 해 아들을 출산,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HBO 시리즈 '동조자' 작업에 매진해왔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인 비엣 타인 응우옌이 2015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으로 활약한다.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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