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다산신도시에 공급할 중소형 평형 위주의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 10월 경기도 남양주에 3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조감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6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는 지하 1층~지상 30층, 108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82~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가 위치판 다산신도시는 서울 잠실과 20분 거리의 생활권이며 8호선 연장선 진건역(2020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고 43번 국도~강동대교를 이용하면 20분대에 잠실로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북부간선도로·강변북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왕숙천·동구릉 등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다산신도시 내 마련된 중앙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해 ‘그린 프리미엄 단지’로 꾸며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별동학습관을 조성한다.

이밖에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는 주방공간 특화·펜트리 공간 확보·안방 및 서재 특화 등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시민들이 앞서 공급한 반도유보라 단지에 보내준 호응을 바탕으로 이번 분양 역시 별동학습관·수납특화 등 반도유보라의 특화아이콘을 집약시킨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올 10월 경기도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서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