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수지맞은 우리' 배우 함은정이 백성현과 즐거운 한때를 공개했다. 

함은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실 짝꿍. 촬영 때마다 민낯에 까치집으로 만나는 우리. 엉망이다"며 "직장도 숍도 같다니. 절레절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KBS 1TV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 중인 배우 백성현(왼쪽)과 함은정. /사진=함은정 SNS


사진에는 미용실 의자에 나란히 앉은 함은정과 백성현의 모습이 담겼다. 함은정은 카메라를 바라보는 백성현의 등 뒤로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주먹을 들고 있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웃음을 준다. 

또다른 사진에는 함은정, 백성현이 주연을 맡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포스터가 담겼다.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것으로 보이는 사인이 남겨져 있다. 

함은정은 "오늘도 본방사수"라는 글을 덧붙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함은정이 출연 중인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함은정, 백성현과 함께 배우 오현경, 강별, 신정윤, 윤다훈, 조미령 등이 출연한다.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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