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열도 공략에 나선다.

3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최근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avex)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다가오는 여름에 일본에서 정식 데뷔 한다.

   
▲ 그룹 트렌드지.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트렌드지는 올여름 빅스, 최예나, 위아이 등 K-POP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는 KT Zepp Yokohama(케이티 제프 요코하마)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트렌드지는 앞서 일본에서 개최된 ‘Asia Artist Awards In Japan(AAA)’에서 아티스트 부문 포커스상을 수상하며 일본 K-POP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 해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싱글 ‘블루 셋 챕터. 뉴 데이즈(BLUE SET CHAPTER. NEW DAYZ)’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두터운 일본 팬덤을 확보했다. 

한편, 트렌드지는 최근 월드투어 유럽 1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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