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예정기술의 특성, 우수성·시장성 등 소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중소기업 사업화촉진을 위해 2011년 ‘기술예고제’를 시행한다.

ETRI ‘기술예고제’는 기술사업화의 주체인 기업이 ETRI 개발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ETRI에서 개발완료 예정인 기술에 대한 개요, 우수성, 시장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하여 사전에 예고하는 제도이다.





ETRI ‘기술예고제’는 당해 연도에 개발될 기술들을 수요자인 기업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수요자가 조기에 기술이전을 포함한 사업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정부 정책방향의 하나인 공공 R&D결과물의 조기상용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TRI가 원천ㆍ핵심기술의 개발과 함께 기술사업화 및 중소기업상생협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ETRI는 ‘기술예고제’를 통해 기술과 시장을 상호 연계하는 전주기적 R&BD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R&D결과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유도하고 기업에게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기업들이 ETRI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기술이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ETRI 기술예고’는 금년도에 개발완료가 예정된 “하드웨어 기반 고화질 3DTV 셋탑박스 설계 기술” 등 114개의 기술이 예고되며, 수요자의 활용 용도에 맞게 13개 분야별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2011년 ETRI 기술예고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기업 및 관련 유관기관은 ETRI 사업화본부 기술사업화전략팀을 통하여 책자 및 DVD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http://www.itec.re.kr, http://m.etri.re.kr)에서도 예고기술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