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과 임유진의 초호화 결혼식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인 배우 윤태영이 출연해 임유진과의 초호화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들은 “결혼식이 화려했다. 호텔을 통째로 빌린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윤태영은 “그 정도는 아니다. 그 일대가 마비됐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또 윤태영은 “축의금은 받지 않았다. 그때 하객이 1000여 명을 넘었는데 자식의 결혼식을 하는데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부모님이 많이 준비를 하셨고 그것에 따랐다”고 전했다.

윤태영 임유진 부부는 지난 2007년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정재계 인사 4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축의금은 물론 화환도 일절 받지 않고 모든 비용을 양가에서 부담해 화제가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태영 어마어마 하구나...”, “윤태영 임유진 부럽다”, “윤태영 역시 재벌들은 클라스가 다르구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