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의 애교가 눈길을 모은다. 27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영화 ‘사도’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캐릭터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문근영은 “마음이 아프다. 사도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유아인은 “나 좀 예뻐해줘”라고 너스레를 떨며 문근영에게 기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혜진은 송강호를 쓰담쓰담하며 “영조도 불쌍하다”고 말했고, 김해숙은 “우리 감독님도 불쌍하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왕의 남자’ 이후 오랜만에 연출을 맡은 사극으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