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시 이송 시간 약 10분 줄여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 자체 구급차량 2대를 도입해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한 것으로,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 자체 구급차량 도입을 알리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구급차량은 롯데웰푸드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배치했다. 이번 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해졌다. 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다.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줄 것으로 롯데웰푸드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추가적인 구급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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