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라필루스(Lapillus) 측이 멤버 샨티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라필루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5일 "샨티는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아 그동안 담당 주치의와의 지속적인 예후 관찰 및 치료를 통해 건강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강도 높은 단체 음악 활동의 경우 증상이 재발되어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며 "따라서 향후 샨티는 라필루스의 멤버로서 소속을 유지하며 개인 활동은 이어가나, 가수로서 단체 활동에 참여는 무기한 보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라필루스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계속될 라필루스와 샨티의 활동에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응원 바란다"고 부탁했다.

라필루스는 2022년 6월 'HIT YA!'(힛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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