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프리 E-MTS’ 위생‧통증‧감염 등 문제 개선
다양한 뷰티 신제품 시장 이목 끌며 협업 문의 쇄도
[미디어펜=문수호 기자]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은 최근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니들프리 E-MTS(마이크로니들 테라피 시스템)’ 등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 국,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기술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지템은 ‘니들프리 E-MTS’와 ‘두피관리 앰플 일렉트로포레이션(전기천공법)’, ‘친환경 화장품 용기’, ‘HIFU(초음파) RF(고주파) 결합 미용기기’, ‘진공흡입형 IPL(Intense Pulsed Light) 제모기’ 등 신제품과 주요기술을 홍보하며 해외 바이어 100여 팀과 상담을 진행했다. 

   
▲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한 이지템의 부스 모습./사진=이지템 제공


‘니들프리 E-MTS’는 기존 MTS의 단점이었던 위생관리와 통증, 감염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이지템의 독자기술인 아크포레이션을 활용해 미세바늘을 전기적으로 구현한 신개념 뷰티디바이스다. 실제 바늘이 없고 전기적으로 바늘과 같은 효과를 내기에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미세바늘을 계속 교체하는 MTS와 달리 미세바늘을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유지비가 적다.

‘니들프리 E-MTS’는 이번 전시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대형 바이어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두피관리 앰플 일렉트로포레이션’은 앰플을 내장 결합해 사용하는 신개념 두피관리 디바이스로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친환경 화장품 용기’는 생분해성 물질을 사용한 자연 친화적인 제품으로 화장품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지템과 상담한 해외 바이어는 “‘니들프리 E-MTS’는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신기술이 적용했지만 친숙한 형태인 롤러를 선택함으로서 빠르게 시장에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다른 신제품들도 독창성과 기술력 등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템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자사의 신제품과 주요기술을 홍보해 인지도 확대를 이룬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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