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정재영기자] MBC 방송인 정준하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개된 그의 유재석과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준하의 집들이에 참석한 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4주 간의 결방을 뒤로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멤버들의 소식을 전하는 코너 '무한뉴스'가 전파를 탔다.

특히 '무한도전' 결방이 이어지던 중에 결혼식을 올린 정준하의 이야기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최근 집들이에 초대를 받은 멤버들의 생생한 증언이 쏟아진 것.

당시 하하는 "형수님이 승무원이시니 친구들 역시 모두 승무원 출신이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가 최고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 역시 "기내식을 방불케하는 서비스"라고 말을 보탰다.

이어 하하는 이어 "맥주 더 하시겠습니까?"라며 즉석 재현에 나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멤버들의 말을 들은 정준하는 흐뭇한 미소로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