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문근영이 영화 '사도'에 함께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문근영이 소지섭을 패러디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문근영은 과거 자신의 SNS에 "난 차가운 용인의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살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근영이 게시한 글은 소지섭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사진 속 문근영은 사극 분장을 하고, 대본과 부채를 들고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문근영과 소지섭이 출연하는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문근영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