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 사업인 ‘힐스테이트 청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48~84㎡ 5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 힐스테이트 청계 조감도

전용 면적별로 ▲48㎡ 103세대 ▲59㎡ 138세대 ▲84㎡ 263세대 등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약 66%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권 10분대, 강남권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설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와함께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동부시장, 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전농초·숭인중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육 및 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실내는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학습공간 강화형 및 수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자녀방에는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가 사용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천장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전용 84㎡ 부부욕실) 등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이 곳곳에 조성되고, 입주고객의 힐링라이프를 위한 산채로도 단지 외곽선을 따라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영어 북카페, 멀티룸 등의 시설들로 채워진다.

또한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세대 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 현관안심카메라,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에도 신경을 썼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동대문구에서 신규 공급된 분양물량은 400여 가구에 불과해 수요자들의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더블역세권, 청계천 쾌적성 등 입지여건도 우수한데다 높은 전세가율에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개관하며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