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중앙회 임직원 150여명 참여, 헌혈증서 기증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해(海)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해(海)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오른쪽)이 7번째 헌혈증서 기증자에게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협은행 제공


헌혈 행사는 수협은행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시 중단됐다 재개됐다.

같은 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증서를 모아 수술 등 혈액이 필요한 어업인이나 응급환자, 관련 사회단체 등을 위해 기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도 참여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돕기에 나섰다.

강 행장은 "빼고 나누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쉬운 사랑의 실천이자 희망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수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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