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민주당은 총선 본 투표일인 10일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3동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권칠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고 이 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확인했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주권인 투표는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에 경고를 보내며,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승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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