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건강한 식습관’·소니 ‘감동 전달’·밀레 ‘스마트홈’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세계 3대 IT 전시회인 ‘IFA2015’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독일 베를린에서 4일(현지시간)~9일 열리는 IFA2015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새로운 신제품과 신기술을 뽐낸다.

올해 56회째를 맞이하는 IFA는 매년 50여개국 14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며 2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멀티미디어 전시회이다.

   
▲ 휴롬 IFA2015부스 이미지./휴롬 제공

3일 업계에 따르면 주방가전 기업 휴롬은 IFA 2015에 참가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린다. 휴롬은 ‘건강은 휴롬에서 부터 시작된다(Good Health Starts Here with Hurom)’라는 슬로건 아래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할 예정이다.

휴롬은 176㎡(약 52평)에 해당하는 부스 내에 대형 라이팅을 설치,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의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소개하는 외에도 새롭게 전문가용인 HW-SBF15 모델도 선보인다.

식음료 전문 매장에 맞게 드럼 용량을 1000ml로 늘렸으며 일반 가정용과 달리 모터가 장시간 사용 가능한 모델로 유럽의 호텔·레스토랑·카페 시장에 최초로 상업용 슬로우 주서를 론칭할 예정이다.

상시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럽의 주요 판매제품인 HH 모델의 시연과 함께 깔때기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과 슬림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HT 모델의 시연한다. 시음, 시연 프로그램과 함께 휴롬주스의 성능을 만담형식으로 재미있게 전개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휴롬 관계자는 “수년째 IFA 전시회에 참가하며 휴롬만의 가치를 소개하는 데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건강한 식습관의 핵심을 전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휴롬의 노력과 결과물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니 ‘h.ear™(히어)’ 시리즈./소니 제공

소니는 IFA 2015에서 ‘전세계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감동을 전달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는 새로운 헤드폰 라인업 ‘h.ear™(히어)’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h.ear’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음원, 약자 HRA)를 지원한다. ‘h.ear’ 시리즈는 오버헤드와 인 이어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초경량 초소형 워크맨 NW-A25, NW-A27HN는 뛰어난 사운드 재생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디지털 앰프를 지원한다. ‘h.ear’ 시리즈 신제품과 동일한 컬러로 출시된다.

이외에 워크맨 Z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NW-ZX100HN도 선보인다. NW-ZX100HN은 HRA 및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이어폰 별매) NW-ZX100HN은, MP3는 최대 70시간, HRA 음원은 최대 45시간 동안 연속 재생3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니는 HRA를 지원하는 다른 신제품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IFA 개막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히라이 카즈오(Hirai Kazuo) 사장 겸 CEO는 “혁신을 위한 무한한 잠재력이 여전히 소비자 가전 제품 분야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하이 레졸루션(Hi-Res) 오디오 및 모바일 분야의 여러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는 밀레 세탁 케어시스템./밀레 제공

독일 가전 밀레는 ‘삶에서 얻은 영감’(Inspired by life)’이라는 주제 아래 전체 생활가전 전시공간 10% 규모인 3000㎡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홈 가전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밀레는 사물인터넷(IoT)·커넥티드홈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발맞춰 10년 이상 가전기기의 네트워크 상용화를 추진했던 노하우를 공개하고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성과 가전제품 각 기기간 호환성을 향상시킨 ‘밀레 엣홈(Miele@home)네트워크’ 시스템을 소개한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액체 세제투입 시스템을 적용한 허니컴 드럼세탁기, 전기레인지와 연동하는 후드·오븐·냉장고 등 소비자 편의 중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인 A+++가 적용된 드럼세탁기, 청소기 등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부대행사로는 밀레의 스팀오븐, 인덕션 쿡탑 등 주방가전을 활용한 쿠킹쇼를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