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재편성이나 프로그램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을 가능성 높다는 분석

‘1박2일’ 멤버들이 나영석 PD와 회동하여저녁식사를 한 것이 알려져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이번 저녁식사는 지난 9일 ‘1박2일’의 맏형인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으로 한 차례 녹화가 취소된 이후 1달 만에 멤버들이 만나는 자리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나영석 PD가 얼굴을 보며 식사나 하자고 부른 것으로 알고있다. 강호동의 갑작스런 은퇴선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멤버를 위로하는 자리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강호동과 부산에서 영화 촬영 중인 엄태웅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일단 외견상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을 5인 체제로 재편성하거나 앞으로의 프로그램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을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1박2일' 제작진은 강호동과의 이별여행을 기획 중이지만 강호동 측이 확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