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및 워크 3월 상금 78만원을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726만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발매, 더블 타이틀곡 '우야노'와 '꽃마리'로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SBS M, SBS FiL '더트롯쇼' 캡처


김희재의 이름으로 지원될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오듯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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