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0~29도…일교차 커 건강 관리 유의해야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토요일인 13일은 전국에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평년보다 높아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연합뉴스가 기상청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겠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평년(최저 3~10도, 최고 15~20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강릉 26도 △영월 29도 등이다.

특히 주말인 13~14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등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로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이 맑지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이날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 경기서부, 충남서해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대기는 전국 대부분 건조해 산불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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