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전날 수원 스타필드에서 데뷔 첫 오프라인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을 비롯,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현장에 운집해 베이비몬스터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실감케 했다.

   
▲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 제공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환한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들을 환영하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들도 행사장 곳곳을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멤버들은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팬들과의 첫 대면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하루로 남았다. 멤버들은 "와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저희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됐다. 응원에 큰 힘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베이비몬스터는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서도 팬들과 교감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차세대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각인 중이다. 일주일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1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는 12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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