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률 3~5대 1 예측

 민간 버금가는 명품 단지 "흥행 긍정적" 
청약제한 없고 중복 청약 "청약률 제고" 
임대조건 탄력성 적용에 상한 3%도 ''쏠깃"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중산층을 위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인
‘e편한세상 도화의 연착륙이 초미의 관심사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이 보유한 단지계획과 세대 설계의 노하우를 도화지구에 적용했다최종 판단은 시장과 수요자에 맡기겠다며 담담한 표정이다.
 
   
▲ 미디어펜이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를 대상으로 'e편한세상 도화'의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3~5대 1 이 될 것이는 예측이 많았다.
뉴스테이 1호에 대한 현지 평가는 고가 임대주택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 일단 긍정적이다.
 
흥행 성공의 바로미터인 청약경쟁률도 인천지역의 여타 민영분양아파트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나 유명 브랜드라는 점 이외에도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는 데다 중복 청약이 가능한 점이 청약률을 높이는 데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지난 1일 진행된 10년 공공임대 주택으로 공급되는 6-2블록 548가구 중 390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에서 137명이 청약해 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21순위 청약도 청약자들이 넘쳤다. 뉴스테이 흥행이 점쳐지는 이유다.
 
현지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평균 3~51 수준의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 유명브랜드의 고품격 새 아파트에 대한 남구 일대의 기대치가 높다고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한문도 임대주택연구소장은 소득 대비 과도한 매매가와 분양가는 멀지 않아 떨어질 수밖에 없다저금리 저성장시대에 전세의 월세 전환은 대세이기에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e편한세상 도화와 같은 뉴스테이 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 공급자인 다주택자들이 앞다퉈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 중이다“‘e편한세상 도화미친전세값과 달리 연간 임대료 상승폭이 3% 이내로 제한된데다 오랫동안 거주가 가능 집없는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 e편한세상 도화는 임대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연간 3%의 전환률로 월세를 낮춰주는 탄력적인 임대조건이 눈에 띈다. 연간 임대료도 3% 이하로 억제해 '미친'전월세난에 시름하는 가계의 고통을 덜어준다.
 
인천 도화 ‘e편상세상은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다.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는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4~5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전세대란에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뉴스테이 1.
 
임대주택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집값 등락과 번거로운 이사에 따른 임대 수요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대안이자 고품격 임대주택의 트랜드를 열어갈 첫 뉴스테이사업의 인천 상륙작전 결과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