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와 점치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 전달 등 ESG 실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사진=수협은행 제공


같은 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 유재훈 예보 사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을 비롯 수협은행과 예보 임직원 등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 섬내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플로깅 행사에 앞서 점치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약속했다.

강 행장은 "예보의 반려해변인 이곳 원산도 해변이 더 아름다운 어촌마을이자 미래 수산자원의 보고로 지속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조금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며 "ESG경영은 이처럼 작은 힘이나마 우리 바다와 어촌마을을 깨끗이 하고, 수산자원을 지킴으로서 도시와 어촌이 함께 상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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