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의 최후의 선택이 베일을 벗는다.

17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9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그동안 눈물과 웃음 속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이어온 '솔로나라 1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어디로 튈지 몰랐던 모솔남녀은 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순간,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저마다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가늠이 안 된다"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잔뜩 긴장하고, 송해나 역시 "이번엔 모르겠다"고 예측을 포기한다. 데프콘은 "한 커플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모아, 모태솔로 남녀의 '첫사랑'을 간절히 응원한다.


   
▲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하지만, 3CM는 최종 선택 현장을 지켜보다가 충격과 반전을 목격한 듯 '폭풍 리액션'을 쏟아낸다. "제발..."이라고 '기도 전법'에 들어갔던 송해나는 "뭐야! 뭔데!"라고 깜짝 놀라 '입틀막'하고, 또 다른 선택에서는 "어머? 진짜?"라고 입을 떡 벌린다. 나아가 눈물까지 터진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하고서는 "대체 왜 그래요, 진짜!"라고 아픈 머리를 부여잡는다.

그런가 하면 3MC는 용수철을 단 듯, 동시에 자리에서 튀어 오르며 '깜놀 리액션'을 쏟아낸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난 뒤에도 시선을 떼지 못하더니 갑자기 무언가를 목격한 뒤, 동시에 "뭐야!"라고 외치는 것. 과연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경악한 이유가 무엇인지, '솔로나라 19번지'의 초특급 반전에 관심이 솟구친다.

'솔로나라 19번지'의 소름 돋는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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