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어느덧 2016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이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내신 성적과 적성을 토대로 이번 수시 모집을 준비하는 가운데 너무 하향지원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입시 컨설턴트들은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총 6번의 지원을 할 수 있는 수시 모집에 6월과 9월 모평 성적을 통한 객관적인 분석을 토대로 정시까지도 내다봐야 하지만 현재 급한 마음에 너무 수시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 같아 소신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하고 있는 것.

   
▲ 배화여대교육원 전경 모습./배화여대교육원
이처럼 수시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취업률이 높은 유아교육학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시지원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배화여대교육원 아동보육전공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배화여대교육원(edu.baewha.ac.kr) 아동보육전공은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보육교사 2급이 취득이 가능하다. 배화여자대학교에 유아교육학과가 있어 편입을 통해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를 취득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에 대한 인성강화를 위해 해당계열에서는 80여개에 달하는 기업체와 산학협동을 맺고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해 인성 형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실습을 통해 보육교사 업무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다.

배화여대 교육원 곽현주 원장은 "졸업생들 대부분이 국가자격증인 보육교사 2급을 기반으로 국공립은 물론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의 교사와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종일반 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이나 대체 교사로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인성 형성이 중요한 만큼 면대면 수업이나 실습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배화여대교육원은 총 5개 계열(아동보육, 사회복지, 패션디자인,경영,호텔조리) 14개 전공으로 이루어진 특성화 학교다. 서울권 여자대학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 2014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수상, 여성가족부부장관상, 2015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등 많은 교육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배화여대 교육원 아동보육학부 아동보육전공에서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입학상담이 늘어나고 있어, 보육교사 국가시험제도 도입에 따른 아동보육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