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켓커뮤니케이션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힙합 루키 놉케이가 본격 음악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놉케이는 4일 오후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SG워너비, 소녀시대, 쏜애플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놉케이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자신의 싱글 앨범 ‘퀸코브라’로 등장해 기 드문 파격적인 댄스인 ‘코브라 퍼포먼스’로 무대를 펼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선보일 놉케이의 ‘퀸코브라’에는 작곡가 ‘발칸비트박스’가 참여했다. 발칸비트박스는 직접 놉케이 측과 정식으로 샘플클리어를 합의하며 퀸코브라의 작곡에 참여했다.


‘발칸비트박스’는 아메리칸-이스라엘 출신들이 모여 결성한 밴드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Talk Dirty – Jason Derulo(제이슨 데룰로)’의 작곡가이자 지중해와 발칸 전통뮤직을 토대로 자메이칸 덥, 힙합과 댄스홀 비트를 가미한 음악을 하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이스라엘의 밴드다.


놉케이의 ‘퀸코브라’는 월드뮤직그룹 '발칸비트박스'의 악기 소리를 샘플링 하였으며 월드뮤직 장르의 재미를 더함과 동시에 중동 아시아의 독특한 악기요소들을 가미하여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일 밤 12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날 출연진은 놉케이를 비롯해 소녀시대, SG워너비, 쏜애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