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19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고, 직전 분기 대비 14.6% 줄었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133조2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60조원 발행돼 17.7% 줄어든 모습이다.

신용 등급별로는 A1 등급 발행액이 176조4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1.3%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 발행액이 192조원으로 전체의 99.4% 차지했으며, 93∼365일물은 1조2000억원으로 0.6% 비중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70조7000억원으로 발행액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유동화회사(60조원), 일반·공기업(33조7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28조8000억원)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