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데뷔 13주년 기념 팬송을 공개한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19일 "에이핑크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3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웨잇 미 데어(Wait Me There)(기억, 그 아름다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웨잇 미 데어’는 에이핑크가 지난 13년간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준비한 노래다. 멤버들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보컬,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 통기타 루프가 어우러져 따스하고 산뜻한 정서를 전달한다.

리더 박초롱이 단독 작사를 맡아 에이핑크의 진심을 편지를 써 내려가듯 풀어냈다. 힘든 순간에도 같이 웃음꽃을 피우고 힘이 되어준 팬들을 향한 마음과 더불어 시들지 않을 아름다운 기억, 앞으로도 함께일 시간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

에이핑크의 특별한 팬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데뷔 기념일을 팬송으로 특별하게 축하해온 에이핑크는 올해도 그 약속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