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금호동 일대의 마지막 역세권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e편한세상 신금호’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 4일 개관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금호' 견본주택에 오전 10시 전부터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기행렬이 생겼다./자료사진=대림산업

해당 견본주택에는 개관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기행렬이 생겼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 4층~지상 21층, 전용 59~124㎡ 주택형으로 이뤄진 총 133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앞에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서울 도심권역에 약 1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인접해 있다.

또 금호초·금북초·동산초 등 단지 인근에 초교 6곳·중학교 3곳·고교 3곳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신설고등학교가 201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9일 진행되며 당첨자 명단은 16일 공개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8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