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피라미드 게임' 배우 주보영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주보영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줄 주보영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배우 주보영. /사진=와이원엔터 제공


2018년 멜로망스 뮤직비디오 ‘동화’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주보영은 2018년 단편 영화 ‘솧’을 통해 16회 국제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개성 넘치는 개발자 ‘신정’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명희(고민시 분)의 친구 박선민, ‘스물다섯 스물하나’ 펜싱부 이예지, ‘진검승부’ 백곰파 조직의 외동딸 백은지로도 활약을 펼쳤다.

주보영은 최근 종영한 OTT 플랫폼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게임’에서 백연여고 2학년 5반 피라미드 게임 피해자 조우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학교 폭력 피해자로서 울분을 토하는 독백 장면을 몰입감있게 그려내며 묵직한 한방을 선사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박효주, 이엘, 김선화, 도지한, 전혜원, 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이재준,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 업무와 영화∙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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