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 경쟁률 15.3대 1…대구 두 자릿수 경쟁률 3년 만
더블역세권 교통·교육·편의·자연 두루 갖춰 랜드마크 기대
[미디어펜=조성준 기자]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오는 30일 계약 절차에 돌입한다. 

22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대구광역시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 1순위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5.3대 1을 기록했으며 1순위 최고 청약 경쟁률은 32.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타입의 경우 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63건이 접수됐다.

   
▲ 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처럼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광역시에서 약 3년 만에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쳐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향후 진행되는 정당계약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초역세권, 명문 학군·학원가 등의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조경 등을 적용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란 기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도보 2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자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 A타입과 C타입, 전용 121㎡ 타입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유일한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 B타입은 주방과 가까운 팬트리 구성으로 주방 수납의 장점을 살려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또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주방 및 수납공간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84A·C 타입). 전 세대 고급마감재가 적용되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개방감을 높였다"며 "풍성한 녹음과 잔디가 어우러진 포레스트 가든, 나무 사이 산책로와 숲속 테마의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조경 설계로 힐링 라이프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22~24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30~ 내달 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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