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22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의 멤버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 그룹 체리블렛. /사진=FNC 제공


이 가운데 해윤, 지원, 레미, 메이는 FNC와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유주, 보라, 채린은 FNC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FNC는 “그동안 체리블렛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체리블렛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체리블렛은 2019년 1월 첫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 블렛’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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