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23일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23일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회의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이 지난 제3차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한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지난 15일 개최된 '외국계 증권사 간담회'와 17일 열린 '중견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해외 투자자와 상장기업 의견을 자문단에서 검토했다.

특히 상장기업이 우려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언급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공시위반, 주주에 대한 법적 책임에 관하여는 면책제도 적용으로 추가적인 부담은 없다는 의견도 교환했다.

거래소는 "향후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단의 최종 의견을 공개할 것"이라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