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이 서윤아의 절친 조현아와 처음으로 대면해, '압박 면접'급 질문 세례를 받는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1회에서는 서윤아가 절친한 동생이자 가수인 조현아를 초대해, 김동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삼자대면'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서윤아는 조현아와 한 카페에서 미리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눈다. 특히 조현아는 서윤아-김동완의 만남 과정은 물론, 현재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니, "나만 믿으라"며, "내가 그 분(김동완)을 샅샅이 파악해 보겠다. 만약 그 분이 마음에 들면 '형부'라고 부를게"라고 둘만의 약속을 한다.

잠시 후 김동완이 등장하고, 조현아는 김동완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다. 이후 식사를 하다가 조현아는 김동완에게 "혹시 나중에 (결혼하면) 경제권은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본 적 있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경제권은 100%로 내가 가질 것"이라고 답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멘토군단은 "엥?"이라며 단체로 놀라고, 문세윤은 "뒤에 이유가 좋아야 할 것 같은데?"라며 걱정한다.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동완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고, 조현아는 나름 수긍의 반응을 보인 뒤 다음 질문을 던진다. "만약에 윤아 언니가 일탈을 하게 된다면?"이라며 김동완의 반응을 떠보는 것. 김동완은 즉각 자신의 대처법을 밝히고 이를 들은 서윤아와 조현아는 "너무 무섭다"라며 후덜덜 떤다. 급기야 서윤아는 "등골이 오싹해졌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김동완의 답변이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조현아는 김동완을 '형부'라고 부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현재 싱글인 조현아에게 "어떤 남자를 좋아하냐?"라고 물으며 환심을 사려한다. 조현아는 "키 크고 인상이 좋은 남자가 좋다"고 어필하고, 김동완은 "에녹 어떠냐?"라고 소개팅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내 "근데 (에녹이) 6대 독자인데 괜찮냐?"라고 덧붙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조현아와 에녹의 소개팅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김동완-서윤아는 단 둘이 있는 차 안에서 서윤아의 '뉴욕행'으로 잠시 이별해야 함을 아쉬워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서윤아가 뉴욕에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김동완이 그런 서윤아를 위해 어떤 이벤트를 준비했는지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 '신랑수업' 1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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