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9월의 첫 번째 주말인 5일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끼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 오늘날씨, 금세 쏟아질 듯한 깜깜한 하늘…일부 아침부터 ‘뚝뚝’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일부 지역과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으며, 남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써야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중부 일부 지방과 경상남북도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남남해안은 새벽에,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은 오후에 그치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