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이 예비신부 최선아와 만나게 된 계기가 이목을 끈다.

앞서 이석훈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뒤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예비신부 최선아는 이석훈보다 3살 연하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 학사로 국립발레단에 들어갔다. 또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에 입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석훈은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하며 당시 커플이 된 최씨와 인연을 맺었다.

사진=방송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