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눈높이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 8층 연수실에서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 8층 연수실에서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수협은행 제공


이번 교육연수는 수협은행을 대표해 결연학교를 방문하는 교육강사들의 자질 및 강의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는 표준 강의안 기반의 강의를 시연하는 한편, 용돈보드게임 등 체험형 금융학습교재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학교현장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 등 심도 있는 강의도 이어졌다.

앞서 수협은행은 MZ세대 중심의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총 38명을 선발했다. 올해 강사들은 전국 도서·어촌지역 47개 결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청소년 금융뮤지컬 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은 학교수업 외에 경제·금융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금융지식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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