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한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첫 공개 열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미주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 /사진=안테나 제공


이날 그는 데뷔 10년 만에 열애를 처음 인정한 것과 관련해 "놀라고 당황했을 분들이 많았을 텐데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갑자기 (열애 사실이) 공개된 거라 어떻게 말을 전할까 생각을 하다가 말로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라이브 방송을 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주는 팬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자 눈시울을 붉히며 재차 감사 인사와 사과의 말을 전했다. 

   
▲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미주(왼쪽)와 송범근. /사진=각 SNS


이미주는 지난 18일 3세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미주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서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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