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펼친다.

김호중은 오는 5월 23~24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다. 

   
▲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포스터. /사진=공연기획사 두미르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김호중과 세계 3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미국 유명 소프라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5월 23일에는 ‘김호중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공연이, 5월 24일에는 ‘김호중 & 라리사 마르티네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투란도트’, 벨리니 ‘노르마’ 등 오페라 영역의 핵심 아리아와 이탈리아 성악 작품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대부' 등 영화음악 연주도 펼쳐진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에서는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협연한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객원으로 참여해 70명 규모의 웅장한 사운드를 전한다.

한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일반 예매는 5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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