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 통해 학업지원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에게 학업에 필요한 교육용 도서를 비롯한 컴퓨터 등을 지원했다.

   
▲ 아시아나항공이 ‘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에게 학업에 필요한 교육용 도서를 비롯한 컴퓨터 등을 지원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식’을 갖고 교육용 도서 400권과 컴퓨터 10대 등 각종 학용품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캄보디아-행복학교는 프놈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배선 공사 등의 설비 확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과 베트남의 어린이 및 여성들을 후원하고 있다. 취항지 필리핀 클라크필드 인근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에 식수 시설을 조성하고,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전략기획본부장은 “캄보디아-행복학교를 통해 아시아나가 취항하고 있는 프놈펜 인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