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코리아 온 스테이지' 진행에 나선다.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 측은 7일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았다"며 "국가유산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어로 발표하는 스페셜 프리젠터 역할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 그룹 뉴진스 다니엘. /사진=어도어 제공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난 해에는 대한민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수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렸다. 올해는 문화재가 60여 년 만에 국가유산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전환되는 것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법궁 경복궁에서 펼쳐진다.

KBS 측은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역대급 무대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21일 밤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송출된다. 또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코리아 온 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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