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올랐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하는 모습이었다.

   
▲ 14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올랐다./사진=김상문 기자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3포인트(0.11%) 상승한 2730.34에 마감했다. 개인은 1872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1209억원어치를 샀다. 

이날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의 매수폭이 커지며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올랐다. SK하이닉스(0.82%), LG에너지솔루션(1.05%), 현대차(0.61%), 셀트리온(0.05%), POSCO홀딩스(0.63%)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3%), 기아(-0.35%), KB금융(-2.45%)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90%) 오른 862.15에 장을 끝냈다. 개인은 2537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2억원, 637원의 주식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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