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박수애에게 호감을 표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가운데 이들 커플의 요가 장면이 눈길을 모은다.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 박수홍 박수애는 고난도 커플요가에 도전했다. 

북한 체조출신 아내인 박수애는 신혼 초 요가학원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그동안 꾸준히 요가 강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왔다.

당시 시험을 본 박수애는 시험결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 박수홍은 합격 여부를 떠나 요가학원을 차릴 꿈에 부풀어 아내에게 홍보 및 화보용 사진을 찍자고 제안,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박수애는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유연한 몸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지만 가상 남편 박수홍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연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8일 박수홍은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여, 현재 애인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 당당히 "있다"고 답했고 박경림은 "혹시 박수애씨냐"고 재차 질문. 박수홍은 침착하게 답변을 유보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