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의 당첨자가 확정 및 발표됐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리갈매역 아이파크’ 등 전국 6곳 단지에서 당첨자 명단을 공개했다.

   
▲ 9월9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현대산업개발의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이며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떨어져 있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경춘선·7호선 상봉역까지 3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6정거장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단지 내 상업시설 ‘아이파크 애비뉴’ 외에도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별내신도시내 이마트·홈플러스 신내점·상봉 이노시티·코스트코 등의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1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갈매역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23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3.3㎡당 1141만원(20층 이상)에 책정됐다.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134가구 모집에 2422명이 몰려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 커트라인은 최저 10~12점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전용 84㎡C의 커트라인이 10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 옥정동 A11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양주신도시 A-11(2)블록은 시범단지 노른자위 입지다. 단지 동쪽에 중심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약 16만㎡, 축구장 23배 크기)이 가깝다.

단지 옆에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맞은편으로는 초등학교(2017년 개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 양주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96만원이다.

평균 0.9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실패했으나 다음날인 3일 진행된 2순위 접수에서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의 당첨가점을 살펴보면 28~42점이다. 특히 1순위에서 1.26 대 1의 청약률로 경쟁이 치열했던 전용 84㎡C의 커트라인은 42점으로 다른 주택형에 비해 크게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