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시행사 알토란은 11일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1번지 일원에 ‘천안 마치 에비뉴 2차’의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총 3만1000㎡ 면적의 4개 필지에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천안 마치 에비뉴’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저층설계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공급 점포 수는 총 95실, 주차대수는 100대다. 이외에도 단지 내 주차장 외 7283.3㎡ (구 2200평) 면적의 별도 주차장을 확보했다.

   
▲ 천안 마치 에비뉴 2차 조감도

‘천안 마치 에비뉴’는 가시성이 우수한 스트리트형 구조로 단순히 복합상업시설에서 벗어나 볼거리, 놀거리, 즐걸거리에 편리함까지 더한 4가지 특징을 갖춘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단지외관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정림건축이 맡아 진행한다. 경관조명은 서초동 삼성타운, 호암아트홀, 판교 알파톰 등을 수행한 ‘매버릭스’가 맡았다.

대형 조형물 옥상공원,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갖췄다. 아이들을 위한 전동차와 짚라인, 체험놀이터, 캠핑장 등을 구성해 가족과 연인을 위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에어로빅, 비보이, 캐리커쳐, 삐에로, 포토존 등 365일 다양한 이벤트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컬레이터와 키오스크, 휴게공간, 지하주차장 외 전용주차장을 설계하고 스트리트형 구조로 편리한 이동 동선까지 고려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2km내 주거수요 15만명과 산업단지 종사자 5만여 명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문화와 여가를 즐기기도 좋은 체류형 상가인 만큼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천안시의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광역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층 1850만원대, 2층 822만원대로 시작한다. 또 무상임차를 통해 조기 상권화를 도모하고 수익률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과 투자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위치해 있다.